온라인게임 블레스 오픈베타, 드디어 출격 준비 완료?
네오위즈의 자신작, 블레스는 모든 노하우의 총집합이다-!
2016년 첫 대작이자 상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할 온라인게임 블레스가
다가오는 1월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블레스 공개 서비스 설명회를 가집니다.
이 공개 서비스 설명회를 통해 블레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
오픈베타에 관한 구제적인 일정도 들을 수 있을 것 같군요.
많은 유저들이 기대해 마지 않는 차세대 온라인게임 블레스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운영할지, 연이은 FGT와 CBT에서
어떤 피드백을 받았으며 이를 통한 개선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블레스의 핵심 컨텐츠는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타켓팅/논 타켓팅을
적절히 배분한 스타일리쉬 전투 시스템, 두 진영간의 대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모든 키워드들이 다양한 MMORPG에서 이미 시도되었거나
핵심 컨텐츠로 자리잡고 있는 와중이라 블레스가
'신선함' 을 유저들에게 선사하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한계점까지 개발되었다는 MMORPG 장르 특성상
블레스가 무언가 특별하고 차별적인 개성으로
온라인게임 시장을 휘어잡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죠.
커스터마이징은 이미 검은사막으로 기술적 한계점을 넘은 듯 했고,
타켓팅과 논타켓팅은 마영전이 여지없이 보여주어 유저들의 눈을 높였습니다.
이제는 여간한 액션으로는 오히려 난잡함만을 선사할 뿐이죠.
양 진영간의 대립 또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시작으로
이제는 MMORPG 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버렸으니
블레스는 이색적인 컨텐츠를 어필한다기 보단
MMORPG에서 인기있었던 시스템들을 한데 모아 완성시켰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터스텔라, 인셉션, 콜오브듀티 등 장르를 불문하고
각종 유명 OST를 작곡한 한스짐머의 OST 참여도 블레스의 기대치를 드높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클래식한 게임, 예를 들어 바람의나라나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등을 평가할 때 BGM을 빼놓지 않는 이유는,
곡 자체가 너무 좋아 게임 외적으로도 접할 정도로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고
또 이 곡이 게임의 색을 너무나도 잘 녹여 지니고 있어,
해당 게임을 다시금 찾게 하는 원동력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블레스같은 3D MMORPG는 상대적으로 2D 클래식 게임들보다
BGM에 무게를 두기도 힘들고 게임의 색을 녹여내기도 힘든게 사실이라
사실상 큰 투자를 하지 않기도 하는데, 이번 블레스에는
거장 한스 짐머의 참여라니, 아마 음악이 가져다주는 마케팅 효과라던지
인게임 커뮤니티 효과가 굉장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애스커의 대성공이 빗나가면서 블레스의 대성공이 더욱 절실해졌습니다.
두 개의 대작을 병행하기에는 약간 힘에 부친 것일까요.
요즘 오픈되는 신작 게임들을 보면 게임 자체의 문제들보다
외적인 문제, 버그라던지 서버 운영과 안정성이 더욱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긍정적이었던 여론도 사건 하나만 터지면 금방 유저들이 등을 돌리고 말죠.
온라인게임 블레스 오픈베타,
서버 안정성과 버그만 잡아도 분명 대작 반열에 들기에는 충분합니다.
게임성은 그 다음에 생각하자구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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