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극장용 시네마틱 티저 공개! 곧 오픈베타

오버워치, 극장용 시네마틱 티저 공개! 곧 오픈베타

블리자드가 12월 18일, 자사의 FPS게임 오버워치의

'극장용 시네마틱 티저 영상' 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애당초 공개되었던 시네마틱 영상이나 트레일러 영상과는 다르며

짧은 타임라인으로 오버워치의 정체성을 담아

미국 전역 극장에서 광고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클래시오브클랜을 기점으로 게임에 대한 마케팅 싸움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흡사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오버워치 극장용 시네마틱 티저는 처음 보는 이에게는 궁금증을,

이미 오버워치를 아는 이들에게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극장용 시네마틱 티저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

아군을 돕고 적군을 섬멸하여 난세를 해결하고자 하는

영웅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해당 영상을 통해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도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움직이는 구성원이라는

영웅심을 부여하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오버워치 극장용 시네마틱 티저, 곧 오픈베타!▲

지난 블리즈컨을 통해 내년 초 오픈베타를 예고한 오버워치.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2월 10일

1차 CBT가 종료된 것을 미루어 보아 늦어도 내년 중순에는

오버워치 오픈베타를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버워치의 또 다른 재미난 점은, PC판 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4/엑스박스원 플랫폼으로도 출시된다는 것인데요!

콘솔 기기를 통해 디아블로3를 플레이했던 유저들이

나름 긍정적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 오버워치를 통해서도

많은 타 플랫폼 이용 유저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PC판 기준 45,000원이라는 별도의 가격 정책을 통해

비난 아닌 비난을 받은 블리자드지만,

월정액으로 꾸준히 납부해야하는 금액도 아니고 블리자드 게임 특성상

인게임 과금을 무리하게 요구하지도 않을테니 나름

오버워치를 즐기기엔 합당한 가격이 아닐까요?

PC방에서 무료로 오버워치를 플레이해볼 수 있으니

내 취향과 맞는다면 집에서도 오버워치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