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1월 인기 온라인게임 순위
이미지 출처 : 게임 포털 인벤 http://www.inven.co.kr
2015년이 저물고 2016년 1월이 찾아왔습니다~
불과 몇 일 전이였던 작년보다 더 좋은 게임,
더 사랑 받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한 개발진들의 노력이
1월 1주차 인기 온라인게임 순위 차트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데요,
2016년 온라인게임 시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2015년 한 해가
수많은 기대작들이 예고됐던 시기였기 때문 아닐까요!
각종 블록버스터 게임들이 2016년 서비스를 목표로 바쁜 일정을 보낸 2015년!
2016년 새해 1월 인기 온라인게임 순위 차트는
대격변이 예고되는 한 마디로 폭풍전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리니지가 해골서버 버프를 받고 최상위권에 진입했지만
부족해진 뒷심으로 다시금 피파온라인3에게 3대장의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허나 리니지라는 게임을 대한민국 수많은 유저들에게 아직 건재하다는 인상을
남기는데에는 성공했으니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상태입니다.
마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처럼 이슈가 있을 때마다 수면 위로 올라오는
리니지의 저력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군요!
앞서 언급해드린 대로 2016년은 기존 게임들의 업데이트 싸움이 아닌
신작 게임들의 온라인게임 시장 자리잡기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블리자드의 신작 FPS 오버워치는 제 작년 블리즈컨을 통해 공개된 이후
많은 유저들의 지대한 관심으로 약속된 성공을 보장받은 게임으로 분류되는데요.
팀 포트리스 느낌의 오버워치가 과연 블리자드의 울타리를 넘어서
스스로의 팬덤을 형성하고 세계 시장에 잘 정착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출시 초기 인기온라인게임 순위에서 3대장의 자리까지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요?
MMORPG 부문에선 블레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비록 애스커의 실패가 블레스에 대한 기대감을 떨어뜨리긴 했지만
한스짐머의 OST 참여, 성공적인 마케팅 등으로
다시금 2016년 최대 기대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어내는데 성공했죠.
허나 분명 작년 보여주었던 검은사막과 메이플스토리2의 실적인
MMORPG 장르 자체의 한계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2015년의 블레스는 어땠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2016년 새해의 블레스는
혼자만의 싸움이 아닌 MMORPG 라는 장르 자체의 평가가 내려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폭풍이 오기 전 수면이 가장 고요한 법이죠.
각종 PC게임들과 오큘러스 VR로 무장한 막강 플랫폼들 아래서
온라인게임은 어떤 입지를 갖게 될지,
여러모로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해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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