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5.7 업데이트 정보 정리 스커크 달리아 등장과 새로운 콘텐츠 추가

 

안녕하세요. 오픈월드 RPG 원신의 5.7 버전 소식이 공개되어서, 직접 정리해보았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2025년 6월 18일에 진행되며, 신규 캐릭터뿐 아니라 메인 스토리와 상시 콘텐츠도 꽤나 알차게 추가됩니다.

신규 캐릭터 – 스커크와 달리아

먼저 눈에 띄는 건 신규 캐릭터 스커크와 달리아입니다.
스커크는 심연의 힘을 쓰는 얼음 속성의 5성 캐릭터로, 기존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뱀의 계략’이라는 독특한 자원을 활용합니다. 원소 에너지가 아닌 이 자원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많이 달라지는 느낌입니다. 연속적인 공격을 밀어붙이거나, 한방 강공으로 마무리하는 플레이가 모두 가능해서, 손맛 좋아하시는 분들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달리아는 4성 물 속성 캐릭터인데, 주 역할은 서포터입니다. HP를 기반으로 보호막을 생성하고, 아군을 띄워 적의 공격을 회피시키는 식의 기믹이 있어서 꽤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원소 스킬이 파티원과 적에게 각기 다른 반응을 주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이벤트와 복각 캐릭터

5.7 버전 초반에는 스커크와 달리아가 이벤트 기원에 등장하고, 후반에는 마비카와 신학, 에밀리가 복각됩니다. 복각 타이밍을 기다리셨던 분들께는 반가운 소식이겠죠.

새로운 스토리와 시뮬레이션 콘텐츠

이번 버전에서는 새로운 마신 임무가 이어집니다. 여행자와 떨어져 있던 혈육 이야기의 후속 전개가 중심이며, 데인슬레이프도 다시 등장합니다. 이 스토리라인을 기다리셨던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티바트 세계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날 기세입니다.

또한, 수메르에서 개발한 모험 시뮬레이션 게임도 함께 진행됩니다. 단순 전투 이벤트가 아니라 동료 기물을 활용해 루트를 따라가는 방식이라, 기존과는 다른 전략 플레이가 기대됩니다. 이 이벤트에서 세토스를 초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하니 꼭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상시 콘텐츠 – 지맥 제압전 추가

이번에 새로 생기는 상시 콘텐츠 ‘지맥 제압전’도 주목할 만합니다. 전투형 콘텐츠로, 원석이나 성유물, 진귀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반복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성장 재료를 파밍할 수 있어, 유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커크의 전투 스타일이 굉장히 독특해서 꼭 한 번 써보고 싶습니다.

또 지맥 제압전이 상시 콘텐츠라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파밍 루트가 넓어진 것도 긍정적입니다.

6월 18일 업데이트 이후 어떤 식으로 메타가 변할지 궁금해지네요.

저처럼 꾸준히 원신을 즐기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번 버전도 분명 만족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