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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개발회사, 라이엇 게임즈의 현 주소

게임소식/온라인 게임

by 베이양 2015. 11. 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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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개발회사, 라이엇 게임즈는 어떤 회사?

 

 

미국에서 설립된 게임 개발 회사 라이엇 게임즈.

2006년 설립된 라이엇 게임즈는 지금은 중국 텐센트라는 회사에 인수되어

본연의 미국 이미지는 벗어난 상태입니다.

 

텐센트에 인수된 이후 중국 시장과 중국 정체성에 맞춰진 다양한

컨텐츠들이 속속들이 등장했으니 '이게 중국게임이야 뭐야..?'

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그 의문이 정당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여전히 라이엇 게임즈 본사는 캘리포니아에 존재하고,

중국 서버와의 개발도 따로 진행된다고 하니

중국서버의 중화 느낌은 대단하지만 다른 국가 버전에까지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탄생시킨 회사 라이엇 게임즈가

롤을 개발할 수 있었던 원천은 바로 도타 올스타즈의 개발자인

Steve Feak 라는 미국의 게임 디자이너 덕분입니다.

 

기존 AOS 장르의 원조격이었던 도타와 카오스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극도로 달했을 때에 라이엇 게임즈는 2006Steve Feak 를 영입하고

본격적으로 리그오브레전드 개발에 몰두하기 시작합니다.

 

도타/카오스는 워크래프트3가 있어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지만

리그오브레전드는 독자적인 컨텐츠로써 AOS 장르에 자리매김하는데에 성공하죠.

 

 

이후 리그오브레전드는 북미 시장과 유럽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며

한국 지사를 설립, 한국 서비스에서도 호평을 얻게됩니다.

 

허나 리그오브레전드가 분명 게임성 하나만으로

TOP의 자리를 달성한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시기가 좋았다' 라고 일축하곤 합니다.

 

말그대로 리그오브레전드는 AOS 장르에서 Only.1 이었고

후발 주자들과의 팬덤 형성에서 크게 앞서나갔기 때문에

이렇다할 모션 없이도 자연스레 입소문으로 몸집을 불려나가는데에 성공합니다.

 

 

MMORPG, 혹은 RTS 같은 포화 장르에서 1위를 차지했던

리니지나 스타크래프트와는 노선이 약간 다르다는거죠.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는 NO.1 으로 평가받은게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히어로즈오브더스톰, 도타같은 후발주자들에게

AOS 장르 1인자 자리를 내줘야 할지도 모릅니다.

 

때문에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에 더 매력적인 컨텐츠를 추가하거나

RIOT GAME'S' 에 맞는 새로운 게임 IP 개발을 시작해야할텐데

이미 AOS 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는 버거운가본지

다른 게임들의 UI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새로운 게임은 언급조차 없으니 라이엇게임즈의 미래가 걱정되긴 하지요.

 

 

뭐 물론 먼 훗날 이야기이긴 하겠지만요!

역대 E-SPORTS 게임중에 리그오브레전드만큼 전 세계를 열광시킨

그런 영향력 있는 게임이 있었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리그오브레전드라는 IP를 보유한 라이엇게임즈

향후 5년 정도는 끄떡없는 포스를 보여줄거에요.

 

하지만 라이엇 게임즈는 분명 5년 이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괜히 블리자드가 다양한 장르에 대한 개발을 시도하는게 아니거든요.

 

스타크래프트가 바둑과도 같은 고전 게임들과 비교될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이루어 계속 유저들에게 화자되고 오랜기간을 사랑받았지만

리그오브레전드는 그정도의 게임성을 가지기엔 굉장히 역부족입니다.

 

과연 라이엇게임즈가 준비한 다음 수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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