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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플레인 신규 캐릭터 ‘데미우르고스 루나’ 등장!

GAME 레고 2025. 5. 22. 14:46

이번에 아우터플레인에 아주 강력한 신규 3성 캐릭터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바로 ‘데미우르고스 루나’인데요, 기존 루나 팬이라면 절대 놓치기 아까운 캐릭터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입장에서 어떤 캐릭터인지, 스킬은 어떤 느낌인지, 그리고 새롭게 열린 콘텐츠까지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명속성 마법형 캐릭터입니다. 설정상 루나가 신적인 존재로 각성한 버전인데, 기존 루나의 외향적인 성격이 약간 남아있으면서도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깁니다.

캐릭터의 가장 큰 특징은 두 가지 형태로 전환되는 스킬 시스템입니다. ‘백야’와 ‘극야’라는 두 가지 모드가 존재하고, 각 모드에 따라 스킬 효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상황에 맞게 전환하면서 사용하는 게 관건이라, 꽤나 전략적인 재미가 있었습니다.


스킬 구성 살펴보기

직접 써보면서 느낀 건, 루나는 단순한 딜러가 아니라 버프와 쿨타임 조절까지 신경 써야 하는 고급 캐릭터라는 점입니다.

하늘 떨구기

백야 상태: 적을 타격하고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20% 끌어올립니다. 속도 싸움에서 유리해집니다.

극야 상태: 공격 후 1턴 동안 자신의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확실히 한방 딜을 넣기 좋습니다.

 

여명을 여는 달빛

백야 상태: 단일 대상 공격인데 방어력을 무시해서 실전에서 피해량이 꽤 잘 나옵니다.

극야 상태: 전체 공격으로 적을 타격하며, 맞은 대상 수에 따라 쿨타임 감소 + 행동 게이지 증가 효과가 있어서 다수전에서 특히 강력합니다.

 

이 두 스킬을 상황에 따라 바꿔 쓰는 게 재미 포인트입니다. 특히 ‘극야’ 모드로 전체 타격할 때 손맛이 제법 좋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로그라이크 형태의 상시 콘텐츠도 함께 추가되었습니다. 이름은 ‘모나드 게이트’인데요, 매 판마다 스테이지 구성과 강화 요소가 달라져서 단순한 반복 플레이와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초반에는 난도가 낮아서 가볍게 돌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강화 선택이 진짜 중요해지더라고요. 루나를 데리고 가면 전체 공격과 행동 게이지 활용이 잘 어우러져서 꽤 유리하게 풀렸습니다.

보상도 괜찮은 편이라 매일 도전해볼 만한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이벤트 던전 ‘종말을 쫓는 달빛’은 꼭 참여하세요!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던전도 꽤 흥미롭습니다. 스토리는 미래에서 온 루나가 ‘스텔라’와 ‘알파’와 함께 ‘오메가’와 관련된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배경도 그렇고 연출도 상당히 몰입감 있었습니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전용 재화를 모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이벤트 상점에서 특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데미우르고스 루나와 관련된 성장 재화도 있으니, 육성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데미우르고스 루나는 성능도 뛰어나고, 스토리 연계도 탄탄해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운 업데이트였습니다. 두 가지 모드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턴제 RPG에서 전략적인 재미를 원하는 분들께 특히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도 함께 열려서 즐길 거리가 많아졌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기간 동안은 게임에 자주 접속해서 이것저것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루나 업데이트, 저처럼 루나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