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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게이트 종족 밸런스 패치 업데이트

민스블로그1 2024. 8. 26. 17:23

 

이번 스톰게이트 패치는 크립 스노우볼링 메타의 강세를 줄이고, 각 종족 간 밸런스를 조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메타에서 "크립이 전부(Creep is all)"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크립 캠프의 영향력이 매우 컸습니다. 특히 초반 게임 속도를 크게 높이는 주요 원인이었으며, 유닛 강화와 자원 확보의 중요한 수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패치를 통해 크립 캠프의 보상이 25% 감소하고, 특정 크립 캠프 타워의 위력도 함께 감소하면서, 크립 중심의 플레이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전략이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인퍼널뱅가드와의 매치업에서 초반에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번 패치에서는 인퍼널의 초반 강세를 약화시키고, 중후반 보병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인퍼널의 나이트폴 인페스테이션 사용을 위해 2티어 건물인 그레이터 슈린이 필요해졌으며, 대신 애니머스의 비용은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임프의 플레임 온 지속 시간이 조정되어 보병 대처 능력이 향상되고, 건트 유닛이 상향되어 랜서와의 대결에서 더 강해졌습니다.

 

 

 

헥센의 지역 장악 기술인 미애즈마는 상위 티어 유저들에게 지나치게 강력하다는 피드백이 있었고, 이에 따라 반경이 감소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헥센의 지나친 힘이 조정되었고, 인퍼널과 뱅가드 간 매치업의 극단적인 승률 격차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뱅가드셀레스철 간의 매치업에서는 셀레스철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셀레스철은 전진 스타포지를 활용한 벡터 러쉬세라핌 유닛으로 뱅가드를 압박했지만, 이번 패치에서 벡터의 이동속도가 감소하여 뱅가드가 보다 쉽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호넷의 버그가 수정되면서, 뱅가드의 세라핌에 대한 대응력이 증가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사이드가 하향 조정되어, 대경장갑 및 대공 지상 유닛이 부족한 뱅가드 상대로 지나치게 강했던 사이드의 힘이 약화되었습니다.

 

 

 

인퍼널과 셀레스철 간의 매치업에서는 인퍼널이 전반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셀레스철에 다수의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셀레스철은 인퍼널의 핀드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세이버의 피해량이 증가했습니다. 세이버는 셀레스철의 중반 유닛으로, 이번 패치로 인해 범위 피해량과 유효 피해가 함께 증가하여 핀드의 대규모 공격을 보다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