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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판매량 증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감소

게임소식/온라인 게임

by 베이양 2015. 8.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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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판매량 증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감소

 

 

안녕하세요, 아이템베이와는 연관성이 적은!

여러분에게 흥미로운 주제로 글을 작성하는 베이기자, 베기입니다.

 

오늘은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있는,

아니죠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게임사인 블리자드의 2Q 실적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발표한 2분기 실적은 단 한 마디로 압축할 수 있어요.

그게 바로 제가 작성한 제목,

 

디아블로3의 판매량 증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가입자 감소.

 

입니다.

 

 

디아블로3의 판매량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건

다름아닌 중국 출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난 2014년 블리자드의 실적인 2천만 장에 그쳤는데요,

이번에 보여준 2Q 실적에는 3천만 장 판매라는 어마어마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혼을 거두는 자' 이후의 확장팩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공백의 기간 동안 어떻게 '1천만 장' 이 늘 수 있었느냐를 따져보면

바로 대륙 출시가 이슈가 되었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 1천만 명이 게임을 한다고 하면 진짜 스타크래프트를

뛰어 넘는 세기의 국민게임으로 평가 받겠지만,

중국에서 1천만 명이 한다고 하면.. 그건 그냥 그저 게임일 뿐입니다.

 

대륙의 인구는 그만큼 많고, 그만큼 대륙 시장이 크다는 얘기겠죠.

 

 

아쉬운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하락세입니다.

 

디아블로3는 예상했을거에요.

중국 시장을 통한 어느정도의 이득은 말이죠.

허나 150만 명이 감소한 560만 명이라는 낮은 수치를 실적으로

공표하게 될 줄은 아마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문제는 이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라는 확장팩의 실패이냐.

아니면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라는 시대를 풍미했던

MMORPG 의 몰락이냐입니다.

 

뭐 이 문제는 차차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블리자드에서 내세운 카드는 이번 게임스컴 축제를 통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확장팩' 과 내년에 개봉하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영화' 가 있거든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강력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사실상 리치킹 이후로 스토리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워크래프트라는 IP도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으니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겠죠.

 

 

게임 하나로 전 세계를 들었다놓았다 하는건 블리자드가 전무후무할겁니다.

애플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것 마냥

블리자드가 매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는 블리즈컨 이라는 행사는

게임팬들에게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죠.

 

언제까지고 왕좌의 자리에 앉아있을 수는 없겠지만

그들이 아직까지도 보여주는 진취적인 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디아블로3도, 월드오브워크래프트도, 하스스톤도.

곧 오픈할 오버워치도, 공허의 유산도 블리자드 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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