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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제주 전국체전 E스포츠 출전. 정식 스포츠화의 첫발을 내딛다

by 베이양 2014. 10. 30.

 

 

 

제 95회 제주 전국체전 E스포츠 출전, 정식 스포츠화의 첫발을 내딛다

 

 

 

안녕하세요, 게임베이군입니다.

 

 

지금 제주에서는, 전국 스포츠인들의 대 제전,

제 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 일명 전국체전이 한창인데요.

 

이번 전국체전에는 이전과는 다른 이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최초로 E스포츠가 전국체전 종목으로 등장한 것인데요.

 

 

 

 

 

한국E스포츠협회 (KeSPA)의 전병헌 회장은

이번 95회 전국체전에 E스포츠가 동호인종목으로 개최됨을

이전에 이미 밝힌바 있는데요.

 

E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전국체전 진입은

E스포츠의 국내 정식 체육종목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전병헌회장의 포부가 첫 걸음을 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정식종목은 아닌 동호인종목으의 개최지만

E스포츠는 많은 팬들의 관심속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10월 29일(수) ~ 30일(목)까지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양일간 진행된 이번 전국체전 E스포츠 종목에는

참가선수와 함께 전병헌 KeSPA 회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및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올스타들도 참여해

기념비적인 이 날을 더욱 빛내주었다고합니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3

총 네가지 종목이 참여, 전국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자웅을 가렸는데요

 

총 13개 지역에서 선발된 75명의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벌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일반부에서는 서울대표 박준성이

부산대표 이욱담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가장 많은 30명의 선수가 참여한 리그오브레전드 일반부에서는

서울대표가 전승으로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카트라이더에서는 유영혁이 금메달을,

피파온라인3에서는 전남지역 순천대학교 안혁, 이건웅, 조현희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가 종료된 뒤에는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올스타선수들이 펼치는

초청경기도 펼쳐져 많은 팬들과 선수들을 더욱 기쁘게했는데요

 

앞으로 E스포츠가 국내 스포츠계에서 보여줄 모습이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