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랄 아일랜드 초반 공략 골드, 낚시, 채집 플레이 루트

자유롭게 아이템을 수집하고, 농사를 짓고, 섬을 탐험하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힐링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인데요. 하지만 이 게임, 보기보다 초반 골드 수급이 쉽지 않아서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랄 아일랜드 초반에 어떻게 골드를 벌어야 하는지, 어떤 루트로 진행하면 좋은지 차근차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게임 시작 전, 꼭 해야 할 설정

게임에 진입하기 전, 가장 먼저 확인하셔야 할 부분은 ‘게임 속도 설정’입니다.
메인 메뉴 → 설정 탭 → 스피드 조절 메뉴에서 게임 속도를 빠르게 설정해두면 하루 안에 더 많은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 굉장히 유리합니다. 작은 팁 같지만 체감 차이가 큽니다.

초반 골드 수급 루트 7단계

1. 벌레 채집
2. 낚시
3. 9일까지 반복 진행
4. 잠수 콘텐츠 해금 (9일차 이후)
5. 인벤토리 확장
6. 농사 시작
7. 자동화 준비 (스프링클러 등)

초반에는 선택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위 순서를 따르는 것이 안정적인 성장 루트라고 생각합니다.

1. 벌레 채집으로 시작하세요

가장 먼저 할 일은 들판을 돌아다니며 벌레를 채집하는 일입니다. 스태미나를 조금 많이 소모하긴 하지만, 판매 시 수익이 꽤 짭짤합니다.
초반에는 채집한 곤충들을 활용해서 간단한 요리로 스태미나를 보충할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2. 낚시는 초반 최고의 수익원

낚시는 정말 효율적인 골드 수급 수단입니다. 특히 9일차 전까지는 낚시만 열심히 해도 충분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집 기준 남서쪽 해변에서 시작해보시고요, 해변에 떨어진 조개껍데기나 해양 오브젝트들도 꼭 챙겨서 판매해 주세요. 작지만 골드 벌이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9일차 이후 – 잠수 콘텐츠 해금

9일차부터는 바다 입수 콘텐츠가 해금됩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파밍이 시작되죠. 바다 속에서는 해조류나 해양 자원을 수집할 수 있는데, 판매가 잘 되는 편이라 하루 800골드 이상도 가능해집니다.

4. 인벤토리 확장과 기본 설비

골드를 조금 모으셨다면 가장 먼저 인벤토리 확장을 추천드립니다. 기본 인벤은 금방 차기 때문에 수급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인벤이 늘어나면 플레이 템포도 한결 빨라집니다.
그리고 기본 보관함도 제작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으니 인벤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지신다면 꼭 챙겨주세요.

5. 농사와 자동화 시작

자원이 조금 여유로워졌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씨앗을 심고 작물을 재배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엔 스프링클러와 추출기 등 자동화 설비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6. 수액 자동화

추출기를 만든 후에는 단풍나무 위주로 심어서 수액을 수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는 후반 자동화 루트와도 연결되는 중요한 파밍 방식이니, 나무 배치를 고민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초반에는 콘텐츠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벌레 채집과 낚시 중심으로 9일차까지 버틴다는 마인드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랄 아일랜드는 한 번 기반이 잡히면 정말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조금만 참으시면 진짜 재미가 시작됩니다! 오늘 글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