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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듀얼 모바일게임, 글로벌 해외 시장으로 출격!

게임소식/모바일 게임

by 베이양 2015. 11. 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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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듀얼 모바일게임, 글로벌 해외 시장으로 출격!



2014년 7월 야심차게 모습을 드러내며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모바일 TCG 마비노기 듀얼.


2015년 6월 정식 서비스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며

초반 모바일게임 시장을 종횡무진 했었는데요,

마비노기 듀얼의 가장 큰 모티브이자 경쟁상대였던

블리자드의 '하스스톤' 이 장악한 TCG 시장을 타파하지 못하며

국내에서는 그 인기가 다소 식은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견에서는 마비노기 듀얼의 실패를 하스스톤의 선점 때문이 아닌

자체적인 게임성 문제를 지적하고 있기도 한데요,

어쨌든 금일을 기점으로 총 7개의 언어,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비노기 듀얼이 한국에서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저들은 자원간 밸런스 문제를 가장 우선으로 곱았고

빠른 속도의 컨텐츠 소모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원 뿐만이 아닙니다.

특정 영웅 득세 문제도 그랬고 과금과 무과금의 격차,

위니덱 등의 덱 컨셉 획일화는 유저들에게 마비노기 듀얼의 

운영에 있어서 큰 실망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죠.


TCG 라는 장르가 그렇기 때문에 개발이 어려운지도 모릅니다.

황금 밸런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유저들의 컨텐츠 소모를 따라잡기 위해

새로운 카드들과 모드를 내놓음과 동시에 또한 이 카드들이

잘 어우려져 시너지 효과를 내야하고 그게 또 밸런스가 맞아야 할테니까요.



한국 시장 실패를 본보기 삼아 해외에 진출하는

국내 게임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오죽하면 한국 시장이 거대 CBT 서버라는 말이 있겠어요.


국내 유저 입장으로는 굉장히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해외에서까지 마비노기 듀얼이 무참히 깨지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분명 아직까지 매력있는 게임이고, 운영에 약간 차질이 있었을뿐

카드 일러스트와 시나리오, 사운드 등 베이스 자체는

개인적으로 하스스톤에 버금갈 정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과연 마비노기 듀얼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밟게 될까요?

글로벌 해외 시장에 마비노기 듀얼의 사활이 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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