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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APEX 리그 '승부조작' 터졌다

게임소식/온라인 게임

by 베이양 2017. 4. 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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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APEX 리그 '승부조작' 터졌다





지난 2월 오버워치 APEX 리그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혐의가 발견되어 해당자들이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승부조작에 가담한 

오버워치 APEX Luminous Solar팀 진석훈 선수 겸 감독과 백민제 코치를 불구속 입건하였습니다.

해당자들은 지단 2월 5일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오프라인 예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상대팀 선수에게 '경기용품'을 제공하는 대가로 기권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OGN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월 10일 부정 행위 신고 내용이 담긴 문서를 확보하였으며

해당 문서의 신고내용은 아래의


Luminous Solar팀 진석훈 감독 겸 선수가 UnLimited팀에게 경기용품 제공 빌미로 기권 요청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오프라인 예선 잔여경기 진행 거부의사 공모

Luminous Solar팀 선수 교체를 위한 허위 병원 진단서 발행


세가지와 같았으며, 조사결과 모두 사실로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해당 팀 Luminous Solar에게 OGN 관련 모든 리그의 참가자격을 박탈하였으며,

진석훈 감독 겸 선수와 백민제 코치의 OGN 관련 모든 리그의 참가자격 영구 박탈,

오버워치 APEX 본선 진출을 위한 조작 공모행위에 가담한 Unlimited 소속 최윤수 선수에게는 APEX 차기 시즌 참가 자격을 박탈하였습니다.


징계근거로는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규정을 적용하였고, 적용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모, 불성실한 플레이, 규정 준수 책임, 범죄 행위, 감독 및 코칭 스태프의 의무

상세한 규정 내용은 OG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 E-SPORT의 선봉을 맡았고, 국민적 인기 게임이었던 스타크래프트가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몰락의 길을 걸었던 만큼,

오버워치 또한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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